01 미여지뱅뒤 : 여행의 시작
푸른 나비를 따라 도착한 미여지뱅뒤.
모래폭풍이 휩쓸어 황폐해진 자리.
신들이 떠나버린 세상. 이곳에서 다시
신들을 부르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02 기메의 노래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창문, 기메.
기메에는 문양마다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하얀 종이를 곱게 접고 오려 만들어지는 다양한 무늬들.
오천년 간 기메에 새겨진 제주 섬과 신들의 이야기를 노래합니다.
04 서천꽃밭 : 원강아미
05 하늘올레 : 운우풍뢰
자연의 소리를 담은 네 가지 악기
북, 장구, 징, 꽹과리.
폭풍과 번개, 비바람이 하늘에서부터 몰아치고
정화의 소리가 지상의 모든 액을 씻어갑니다.
06 하늘올레 : 별빛운무
하늘바다에 펼쳐진 별의 노래.
바람신 영등신의 징 소리가 대지를 울립니다.
모든 탄생은 고통 끝에 태어나기에 위대한 법.
기어이 쇠가 하늘을 찢고 새 별을 낳으리.
07. 푸다시 : 도채비불
화산섬 제주의 땅 밑에서는
영감신 도채비들의 밤이 시작됩니다!
긴 용암굴을 따라 펼쳐지는 불의 향연.
인간사 희로애락을 도채비불로 훨훨 태워봅니다.
08 푸다시 : 바람의 활
두 개의 해, 두 개의 달.
해와 달의 빛이 온 세상을 휘감았으나
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이라.
그날, 활이 해와 달을 가르고
태초의 노래가 다시 시작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본주의 앞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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